올리브영 명동점 리뉴얼, 다국적 명동 상권 공략

입력 2017-12-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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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명동점 내부 전경. 사진제공|올리브영

H&B 스토어 브랜드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점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큐레이션 스토어’로 리뉴얼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매장 특성을 반영해 강북 쇼핑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외국인 쇼핑 특성을 고려, 스킨케어 제품을 전진배치했다. 매장 가운데에는 고객 휴게공간 ‘플레이그라운드존’을 마련하고, ‘K-뷰티 트렌드 존’도 신설했다.

2층에는 색조와 스타일 전문 공간으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인디브랜드와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배치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시 ‘호텔 배송 서비스’와 ‘무료 짐 보관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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