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훈도 김건모 어머니한테 당했다.
3일 방송된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강압적으로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신승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승훈은 “명절에 집에 가지 않는다. 친지들의 잔소리가 너무 심하다. 그래서 잘 가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김건모 어머니는 “그래서 결혼 안 할거냐”고 물었다.
그 말에 신승훈은 마지 못해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건모는 뭐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김건모 어머니는 “건모는 한다고 한다더라. 그런데 지가 아직도 22살인줄 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다시 신승훈에게 “그래서 결혼을 할거야, 안 할거야”라고 물었다. 결국 신승훈은 “하겠다”고 선언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