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4일 밤 KBS 2TV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 첫 방송에 출연, 극 초반에 재미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특별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기에 그의 등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극 중 성훈은 주인공 좌윤이(백진희 분)와 썸을 타는 남자친구 이경준 역으로 깜짝 등장해 설렘 가득하면서도 묘하고 야릇한 기운이 흐르는 현실 공감 연애를 그린다.
이번 출연은 김정현 감독과의 깊은 인연으로 특별출연 제안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흔쾌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촬영장에서 성훈은 장면 하나하나까지 스태프들과 섬세하게 논의를 하며 열의를 보였다. 이에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달달함부터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선보였다고 해 어떤 장면을 탄생시켰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기에 이번에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촬영을 마친 성훈은 “출연요청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저의 등장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짧은 촬영이었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4일 방송에서 제가 어떤 활약을 할지 많은 관심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훈이 깜짝 등장하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1회 방송은 4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