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평소 안재홍 팬…‘눈’ MV와 너무 잘 어울려”

입력 2017-12-04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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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평소 안재홍 팬…‘눈’ MV와 너무 잘 어울려”

가수 자이언티가 배우 안재홍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4일 CGV청담씨네시티에선 자이언티 컴백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자이언티는 이날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앨범 발매 당일만 되면 잠이 오지 않더라. 계속 작업하느라 잡을 자지 못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기라고 하기에 민망할 정도의 분량이다. 안재홍 배우에게 감사하다. 안재홍과 마주친적이 없어서 호흡이랄 것도 없었다. 평소 안재홍의 팬이었다. 그리고 함께 협업한 이문세 선생님에게 안재홍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하니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주셨다”고 촬영 비화를 추억했다.

신곡 ‘눈’은 자이언티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겨울 싱글이다. 자이언티만의 따뜻한 겨울 감성이 듬뿍 담긴 발라드곡으로 현재진행형의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특히 가수 이문세가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눈’은 4일 저녁 6시 공개되고, 자이언티는 ‘눈’ 음원 공개 직후인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앞 무대에서 스페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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