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PD 파워 입증”…‘슬기로운 감빵생활’ CPI지수 1위 [공식]

입력 2017-12-04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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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PD 파워 입증”…‘슬기로운 감빵생활’ CPI지수 1위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이 콘텐츠영향력지수(CPI) 1위에 오르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달 22일 첫 방송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시작과 동시에 남다른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CJ E&M에 따르면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첫 방송을 시작한 2017년 11월 4주(11월 20일~11월 26일)의 콘텐츠 영향력을 집계한 CPI 지수에서 신규진입과 동시에 총 261.8점을 기록,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낳았다. 뉴스구독 순위인 ‘주목하는 프로그램’, 직접 검색 순위인 ‘관심 높은 프로그램’에서도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화제성뿐만 아니라 시청률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4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7.2%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3.8%, 최고 4.7%로 자체 최고 기록을 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배경으로, 주인공 김제혁을 비롯해 다채로운 캐릭터 열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응답하라’ 제작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듯, 제작진의 섬세한 연출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매회 펼쳐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CPI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로,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의 주목, 관심, 지지가 모두 반영된 콘텐츠 영향력 지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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