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는 중국 대표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이 베트남의 EVA팀을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모바일게임 ‘탄’을 종목으로 한 ‘CFS 모바일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중국 대표 AG가 베트남의 VNAS를 제압하고 초대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경기 외 즐길 거리도 많았다. 3일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선 ‘드론쇼’가 펼쳐졌고, 경기장 주변엔 슈팅 게임기와 가장현실(VR) 체험장이 설치됐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CFS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을 성공시켰고, 향후 더 나은 대회를 위한 주춧돌을 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