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데뷔곡 ‘소년(Boy)’ 칼군무 티저를 공개했다.
더보이즈의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공식 SNS 채널 등지에 이들의 데뷔곡 '소년(BOY)'의 최종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데뷔를 코앞에 두고 공개된 ‘소년’의 3차 뮤직비디오 티저는 열 두 명의 더보이즈를 중심으로 국내에 단 1대뿐인 모션 캡쳐 카메라인 '로봇암' 촬영 기법을 접목, 마치 증강현실 속 세계로 소환된 듯 입체감을 더한다. 긴장감 넘치는 심장소리에 이어지는 세련된 사운드는 단 20초 분량의 짧은 길이에도 강렬한 매력을 선사하며 신곡 ‘소년(Boy)’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티저에서는 ‘소년(Boy)’으로 드러날 더보이즈의 완벽 칼군무 일부가 베일을 벗으면서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더보이즈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가운데 주학년을 시작으로 메인 댄서인 큐(Q)로 이어지는 간결하고 스피드한 군무는 6일, 포문을 열 더보이즈의 화려한 비상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약 2주에 걸친 앨범 예고 컨텐츠 공개를 마무리하고 데뷔 출격을 마친 더보이즈는 오는 6일 총 4000여 좌석 ‘퍼펙트 매진’을 기록한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대대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더보이즈는 이와 함께 오는 12월 6일 첫 번째 미니음반 '더 퍼스트(THE FIRST)'를 발표하고 가요계의 새로운 세대교체를 향한 당찬 도전장을 내민다. 타이틀곡‘소년(Boy)’은 더보이즈의 아이덴티티를 증명할 데뷔 곡으로 다이나믹한 비트 위 녹아든 서정적 멜로디와 더보이즈의 당찬 메시지를 담아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작곡가 윤종성과 히트 프로듀싱팀 줌바스(Joombas) 뮤직 그룹 소속 $un이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엠넷 ‘고등래퍼’로 잠재력을 입증한 멤버 선우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앨범에는 인기 아티스트 프라이머리와 작곡가 Bekuh BOOM 등이 참여해 파워 신인 더보이즈를 향해 지원사격했다.
더보이즈는 유명 학생복 및 화장품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낙점됨은 물론 일본 대형 음반사 소니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등 데뷔 전 갖가지 ‘파격’ 행보 속에 하반기 ‘초대형 신인’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더보이즈의 첫 번째 미니음반 '더 퍼스트'는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