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멕시코 VS 스웨덴 경기, F조 2위 결정적 역할”

입력 2017-12-05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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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국제축구연맹(FIFA)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에 대해 분석하며 멕시코 대 스웨덴 경기가 F조 2위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FIFA는 5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8개 조를 전망했다. FIFA는 F조에 대해 “월드컵에서 당연한 것은 없지만 4번이나 월드 챔피언이 됐고 현재 컨페더레이션스 컵 우승을 차지한 독일이 이 그룹의 선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독일의 선두 독주를 점쳤다.

이어 “이는 멕시코와 스웨덴 간의 맞대결이 두 번째 16강 진출권을 확보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멕시코와 스웨덴이 조 2위 싸움을 할 것으로 봤다.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 역시 조 2위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일 것”이라며 간략한 설명에 그쳤다.

또 FIFA는 “한국은 앞서 독일과 3번, 스웨덴과 4번 맞대결 한 적이 있다. 멕시코와는 12번을 만났다. 멕시코는 한국에 1998 프랑스 월드컵 3-1 승리를 포함해 6번의 승리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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