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유역비, 디즈니 ‘뮬란 ’첫 스틸…카리스마 넘쳐

입력 2017-12-05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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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우 유역비가 ‘뮬란’으로 변신했다.

5일(한국시간) 중국 웨이보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 실사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유역비의 캐릭터 스틸컷이 공개됐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디즈니의 새 실사 영화 ‘뮬란’의 여주인공으로 유역비가 낙점됐다. 디즈니는 뮬란 역을 위해 5개 대륙을 넘나들고 중국어, 영어 그리고 무술 능력 등을 보유한 배우를 찾았고 유역비가 그 주인공이 됐다.

디즈니는 “유역비가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여주인공에 캐스팅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영화는 잘 알려진 중국 고전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뮬란’은 중국의 구국소녀인 목란(木蘭)에 대한 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아버지를 위해 남장을 하고 입영하는 뮬란이 위험으로부터 황제를 구해낸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니키 카로 감독. 2019년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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