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는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확장된 골프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스포츠와 IT가 만나 새로운 산업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스포테크(스포츠+테크놀로지) 콘텐츠의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상 경험을 확대시키는 인공지능형 제품을 개발해 보고 듣고 말하고 동작하는 체감형 통합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기업이미지(CI)도 공개했다. 신규 CI는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는 등 카카오 계열사들과의 통일성을 이뤘다. 카카오VX는 모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추구하는 게임을 통한 생활 속 재미와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라는 모토를 계승할 계획이다.
카카오VX는 2017년 4월 동종업계 3위 기업 지스윙을 인수해 탄탄한 골프 기업으로의 모습을 갖췄으며, 9월 카카오게임즈에 자회사 편입을 발표하면서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통한 골프&스포츠가 접목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