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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구이도 카네티를 상대로 내년 1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 에서 밴텀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UFC에 데뷔한 강경호는 UFC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치다 2014년 9월 경기를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하였다. 이번 경기는 강경호의 3년 4개월만의 복귀전이다.
강경호의 상대인 구이도 카네티는 1979년생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014년 TUF 시리즈를 통해 UFC에 데뷔하였다. 카네티의 옥타곤 전적은 1승 1패로 마지막 경기는 2015년 8월 경기이다.
한편,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124 에서는 강경호와 함께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도 복귀전을 갖는다. 최두호와 페더급 8위 제레미 스티븐스의 페더급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