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임신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란다 커는 12월3일(현지시간) 미국 산타 모니카의 한 화장품 매장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미란다 커는 지난 11월 남편 에반 스피겔(Evan Spiegel)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했다고 공식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란다 커는 몸에 달라붙지 않은 흰색 드레스를 입었다. 또 이날 행사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행사에서 행복한 미소를 보였고, 다른 음료가 아닌 물만 마셨다고 전해졌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5월 에반 스피겔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란다 커에게는 전 남편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 블룸이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