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환으로 2020년부터는 주택관리사 자격시험이 상대평가로 전환돼, 합격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노후 대비 자격증으로 주택관리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2019년까지 합격하는 것이 좋다.
법 과목이 많은 주택관리사 시험은 난이도가 높은 편. 이에 따라 2년 안에 합격하길 바란다면, 체계적인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험생활에 앞서 주택관리사 시험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예상 합격 시기, 수험전략 설계 등을 확정한 후 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선택해야 한다.
가장 합격률이 높은 수험방식은 학원이다. 학원이 제시하는 수험 프로그램 및 학습 습관만 잘 따라가면 가장 쉽게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직장인, 학생, 주부 등 시간 관계상 학원을 다닐 여유가 없는 사람도 독학보다는 온라인강의를 수강할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의지가 약한 온라인 수험생들의 수험생활을 관리해주는 ‘학습 프로그램’도 생겼다. 특히 에듀윌이 개발한 ‘독한 에듀윌’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의 기상시간 체크, 강의 수강 독려, 지속적인 퀴즈 제공, 계획 달성률 제공 등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각종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한편 에듀윌은 주택관리사 수험생활을 시작하려는 수험생들을 위해 9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세종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18 주택관리사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하늬 기자 mythu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