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박은빈, 오빠 지승현 누명 벗길까...재심 청구 주목

입력 2017-12-05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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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박은빈, 오빠 지승현 누명 벗길까...재심 청구 주목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의 박은빈이 지승현을 향해 “미안해”라는 진심어린 사과를 건넨다.

‘이판사판’ 12월 6일 9,10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여기서는 정주가 한준(동하 분)의 눈을 쳐다보며 “모든 정황이 선배를 향해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의현을 찾아간 정주, 그 자리에서 “이게 우연일까요?”라며 걱정스런 모습을 내비친 그녀는 그로부터 “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드는 일입니다. 속단은 금물입니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러다 예고편 마지막에 이르러 정주는 경호를 찾아 감옥으로 향했다. 거기서 그녀는 “거래를 했다고?”라는 말을 꺼냈다가 “이제와서 거래를 깰 수 없어. 그럼 너까지 다치니까”라는 대답에 어느덧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그리고는 경호의 재심청구서를 내밀던 그녀는 “단 한번도 오빠가 아닐거라 의심하지 못했어. 미안해 오빠”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떨구고 말았던 것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정주는 오빠 경호를 김가영을 헤친 범죄자인줄로만 알았고, 이에 성까지 바꾸면서 모른척했다. 그리고 최근 주위정황으로 오빠가 진범이 아님을 알고는 그를 구하기위해 전격적으로 나서게 된다”라며 “과연 자신의 오해를 눈물로 사과한 정주의 재심청구가 이뤄질지 아니면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질지는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라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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