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백진희×최다니엘, 극과 극 성격 지닌 비서-보스로 재회

입력 2017-12-05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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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백진희×최다니엘, 극과 극 성격 지닌 비서-보스로 재회

KBS ‘저글러스:비서들’ 백진희, 최다니엘이 서로를 향한 3차 재회를 선보인다.

백진희, 최다니엘은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각각 리더를 곁에서 챙기고 보조하는 재능이 탁월해 임원들 사이에서 ‘하늘이 내린 맞춤형 서포터’로 인정받는 비서 좌윤이 역을,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이자 철저히 베일에 휩싸인 고대 미술품 같은 남자 남치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극과 극’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이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신경전으로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캐릭터와 100%싱크로율 높은 모습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드디어 비서와 보스로 첫 만남을 가진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누구에게든 자신의 곁을 내주지 않아, 황보 율(이원근)로부터 비서 없는 홀애비 신세 소리를 들었던 남치원(최다니엘)에게 좌윤이(백진희)가 새로운 비서로 들어오게 되는 것.

좌윤이가 공부장(정성호)에게 남치원이 자신의 보스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화들짝 놀라는데 이어, 남치원을 어이없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담기며, 두 사람의 3차 재회 현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지난 회에서 비운의 비서로 전락했던 좌윤이가 어떻게 남치원의 비서로 오게 된 건지, 좌윤이는 남치원의 비서로 평화롭게 안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백진희, 최다니엘의 ‘충격 3차 재회’ 장면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저글러스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회사를 배경으로 촬영되는 장면인 만큼 백진희와 최다니엘 뿐만 아니라 정성호, 김기방을 비롯한 YB애드 직원들이 총출동, 촬영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을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았던 상태.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다른 배우들과 지난 촬영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극중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비서와 보스로 만나게 되면서 극과 극 성격과 행동들로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의 아웅다웅 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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