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자 앤 쉐인, 오늘(6일) 데뷔…본격 활동 돌입

입력 2017-12-06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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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 앤 쉐인, 오늘(6일) 데뷔…본격 활동 돌입

신예 일렉트로닉 팝 듀오 UZA & SHANE(우자 앤 쉐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코리사운즈는 UZA & SHANE이 오늘(6일) 낮 12시 데뷔 EP ‘UZA & SHANE’을 발매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데뷔 EP ‘UZA & SHANE’에는 타이틀곡 ‘아른’을 포함해 ‘Step By Step’ ‘Stranger’ ‘X YOU’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풍부한 신서사이저 사운드와 부드럽지만 강한 울림을 남기는 비트, 그리고 그 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UZA와 SHANE의 보컬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른’은 클래식한 신디사이저와 부드러운 그루브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이다. 아지랑이가 일렁이듯, 이제 막 사랑에 빠져버린 설레는 마음을 특유의 감성으로 녹여내 듣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깨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UZA & SHANE은 타이틀곡과 동명의 뮤직 웹드라마 ‘아른’을 네이버 TV를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공개한다. 멤버 SHANE의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총 6회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번 웹 드라마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도시 속 청춘남녀의 일상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감각적인 영상미에 담기며 세련된 UZA & SHANE의 노래가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 여기에 남녀주인공 도건과 한솔이 도시에서 마주한 현실이라는 높은 벽, 그리고 버릴 수 없는 꿈에 대해 공유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UZA & SHANE은 여성 멤버 UZA(오한솔)와 남성 멤버 SHANE(김도건)으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팝 듀오다. 2016년 팀을 결성한 그들은 데뷔에 앞서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그들은 데뷔 전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UZA는 ‘MTV 아시아’가 주관한 ‘Project Aloft Star’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Top3’에 선정됐으며, SHANE은 해외 레이블과 리믹스 작업은 물론 ‘Ultra Music Festival’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에서 활약하며 ‘일렉트로닉 루키’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UZA & SHANE은 각자의 역할과 개성이 확실한 팀이다. SHANE은 트랙 메이킹과 사운드 디자인을, UZA는 멜로디 메이킹과 작사를 맡았다. 뚜렷한 개성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그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UZA & SHANE의 데뷔 EP ‘UZA & SHANE’은 오늘(6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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