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기업문화 활동은 진화 중

입력 2017-12-06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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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위원들과 충청·전라권 롯데 직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롯데

롯데그룹의 기업문화 활동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5일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두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경영진들이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했다. 기업문화위의 부여 방문은 현장 중심의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 8월 충주 롯데 주류 공장 방문에 이은 두번째 소통 행보로, 충청·전라 지역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호텔, 케미칼, 제과, 백화점, 글로벌로지스 등 13개 계열사 직원 40명과 5시간 동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기업문화위에 현장에서 느끼는 기업문화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했으며,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부위원들은 이를 하나씩 경청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 대표이사는 “기업문화 변화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의지를 갖고, 구성원 모두와 함께해 나가는 풍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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