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2’ 측 “기대명 인솔자로 등장…보호자役”

입력 2017-12-12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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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2’ 측 “기대명 인솔자로 등장…보호자役”

tvN ‘둥지탈출2’ 2회에서는 폴란드의 아름다운 도시 ‘자코파네’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자립 어드벤처가 펼쳐진다.

12일 방송되는 ‘둥지탈출2’ 에서는 김사무엘(16세), 안서현(14세), 박해미 아들 황성재(18세), 선우재덕 쌍둥이 아들 선우진·선우찬(14세), 양소영 딸 이시헌(15세)으로 이루어진 둥지 멤버들이 숙소에 도착 후 폴란드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숙소가 있는 ‘자코파네’ 지역으로 가기 위한 고생길이 이어진다. 환승역에 도착했지만 타야하는 기차가 없고, 설상가상으로 낯선 사람이 다가오는 등 끊임없이 난관에 부딪히는 것. 부모들은 단 하나도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자녀들의 자립 어드벤처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좌충우돌 끝에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새로운 미션을 받는다. 폴란드에 적응하기 위해 직접 회의하고 계획을 세워 자립 어드벤처를 꾸려나가야 하는 것. 현지 친구들을 만나고 학교를 경험해보는 것은 물론, 처음 겪는 폴란드 문화를 적극 체험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사무엘은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지난 시즌 ‘기대장’으로 활약했던 기대명(24세)이 첫 등장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시즌1에서 ‘둥지탈출’을 경험해 본 기대명이 인솔자로 등장한다. 둥지 멤버들이 10대 청소년이라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을 도와주기 위한 보호자의 개념”이라며 “2회에서는 폴란드에 도착한 둥지 멤버들의 본격적인 적응기가 시작된다. 현지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며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 기대 부탁한다”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둥지탈출2’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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