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tvN ‘감빵생활’에서는 제혁(박해수 분)는 법사(김성철 분)과 함께 투구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준호(정경호 분)가 들어와 “거리가 너무 가깝다”라며 “8m는 멀어야 한다”고 핀잔을 주며 자리를 옮겼다.
제혁은 “오른팔을 한동안 안 썼더니 관리가 됐나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내 준호의 핀잔을 받아 위축이 됐다. 거리가 멀어진 곳에서도 공이 잘 던져지자 준호는 타자로 나섰다.
제혁은 자신의 힘을 다해 공을 던졌지만 준호는 가뿐히 공을 쳤다. 이에 당황한 준호는 제혁의 감방 사람들을 불렀다. 그런데 감방 사람들 조차 제혁의 공을 가뿐히 받아냈다.
한양(이규형 분)은 “야구가 이렇게 쉬운 줄 알았으면 이걸 할 걸”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