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2017년 마지막날 콘서트 개최…전국투어 포문[공식]

입력 2017-12-18 09: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정민, 2017년 마지막날 콘서트 개최…전국투어 포문[공식]

'록의 레전드' 가수 김정민이 2017년의 마지막날을 전국투어로 시작한다.

18일 김정민의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민이 오는 12월 31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2017 김정민 전국투어 콘서트 ‘RE:START'의 시작을 연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김정민과 함께 공연기획자이자 그의 팬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한 공연으로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에 김정민은 이번 공연에서 대표 히트곡 ‘슬픈 언약식’, ‘애인’, ‘무한지애’ 등 수십곡의 명곡들을 원키, 원음으로 들려 줄 계획이며, 특히 현재 작업 중인 신곡을 콘서트 무대를 통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정민은 “배고픔을 채워줄 무대가 점차 없어지고 있다. 이 배고픔을 방송이 아닌 관객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콘서트를 통해 채워볼 생각이다”라고 전국투어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2015년 7년 만에 새 싱글 앨범 '먼 훗날에'를 발표하며 ‘원조 록발라더’의 귀환을 알렸던 김정민은 지난해 13년만에 연 단독 콘서트 ‘제 2막’을 통해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을 돌며 바쁜 방송 활동 틈틈이 음악으로 꾸준히 소통해왔다.

지난 10월 소극장 콘서트 역시 성공적으로 이끈 김정민은 현재 전국투어 준비와 더불어 내년 초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민의 2017 전국투어의 첫 포문을 열 ‘RE:START'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