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한 에너지의 술자리송 ‘bgm’으로 화제를 모았던 밴드 나쁜오빠가 오늘(18일) 정오 디지털 싱글 ‘Ellie’를 발표했다.
신곡 ‘Ellie’는 기존 나쁜오빠의 풋풋하던 감성과는 달리 한층 더 성숙하고 진중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이국적인 가사와 표현으로 마치 영국의 밴드 음악을 듣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나쁜오빠 측은 이번 곡에 대해 “누군가를 향한 뜨거운 설렘을 노래로 표현해보았다. 이 곡이 사랑을 시작한 많은 이들의 벅차오르는 마음에 닿기 바란다”라고 작곡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나쁜오빠는 2016년 ’881-12’ 앨범을 시작으로 2장의 EP와 1곡의 디지털싱글을 발표하였으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다수의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달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2’ 에 출연하여 배우 김지영과의 합동공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