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잔류’ 모어랜드, 무릎 수술 받아… 2018시즌 이상 無

입력 2017-12-19 09: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치 모어랜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새로운 계약을 따낸 보스턴 레드삭스의 1루수 미치 모어랜드(32)가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는 무릎 청소 개념의 수술이다.

미국 보스턴 지역 라디오 WEEI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모어랜드가 오프 시즌 초반에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일종의 무릎 청소를 위한 수술. 모어랜드가 2018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모어랜드는 이번 시즌 보스턴 소속으로 149경기에서 타율 0.246와 22홈런 79타점 73득점, 출루율 0.326 OPS 0.769 등을 기록했다.

최근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앞서 미국의 각종 스포츠 매체는 19일 보스턴이 모어랜드와 2년간 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보스턴은 에릭 호스머(28)에 대한 관심을 끊고, J.D. 마르티네스(30)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