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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제주 전지훈련 중 치른 제주국제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U-23 대표팀은 19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국제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전반 5분 황기욱(AFC투비즈)의 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뒤 후반 들어 최재훈(FC안양), 박인혁(FK보이보디나, 세르비아), 이건(안산그리너스), 김건희(수원삼성)의 연속골로 5-0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U-23 대표팀은 오는 22일 자체 연습경기에 이어 27일과 30일 건국대, 1월 3일 수원대(오전) 및 광운대(오후)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후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뒤 1월 6일 중국으로 출국해 1월 11일부터 중국 장쑤성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은 이 대회서 베트남, 시리아, 호주와 같은 조에 속해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