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최후의 신부'를 기획 중이다.
20일 YG가 다양한 서바이벌을 거쳐 최종 선발된 우승자에게 국내 톱스타와의 데이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 '최후의 신부'를 제작 중이며 촬영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최후의 신부' PD이자 Mnet '쇼미더머니5' 흥행을 이끈 최효진 PD는 20일 동아닷컴에 "현재 다양한 방향을 놓고 기획 중인 단계다. 정해진 부분이 없다. 하지만 데이팅(dating) 포맷을 큰 줄기로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PD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편성, 방영 시기, 녹화 일정 모두 정해지지 않았다. 그야말로 기획 중인 프로그램일 뿐”이라고 전제한 뒤 “YG 소속 아티스트 외 다른 소속사 연예인들 출연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톱스타와의 데이트’에 대해서는 “현재 기획 단계이고 여러가지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