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다이어트 비법? 한 달간 토마토-바나나만 먹어”

입력 2017-12-20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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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다이어트 비법? 한 달간 토마토-바나나만 먹어”

신인 가수 김영근이 15kg 감량 비법을 밝혔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는 Mnet ‘슈퍼스타K 2016’ 우승자인 가수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영근은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질문에 “인터넷에 날 검색해 보니 김영근 다이어트라고 나오더라. 하지만 따로 한 것은 없고 트레이너 선생님이 토마토와 바나나만 먹고 물만 마시라더라. 한달 동안 그것만 먹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그랬더니 한 달만에 15kg이 빠졌다. 그리고는 먹고 싶은 걸 먹어도 살이 안 찌개 됐다. 앞으로도 이 모습을 유지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근은 ‘슈스케 2016’ 우승자로 ‘지리산 소울’이라는 별칭을 받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데뷔 앨범 ‘아랫담길’은 그가 가수의 꿈을 키워온 함양의 집 주소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한 곡으로, 과거의 ‘김영근’과 현재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김영근’의 마음을 대변한다.

사진 │MMO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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