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한 하이브리드 렉서스 ‘LS 500h’ 등장

입력 2017-12-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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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S 500h는 렉서스의 새로운 플랫폼 GA-L를 적용, 더 낮고 넓어진 차체를 통해 한층 역동적이고 대담해진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진제공|렉서스

렉서스 LS 500h는 렉서스의 새로운 플랫폼 GA-L를 적용, 더 낮고 넓어진 차체를 통해 한층 역동적이고 대담해진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진제공|렉서스

GA-L 플랫폼 적용한 역동적 디자인 선봬
퍼스트클래스 재현 웅장한 인테리어 눈길


렉서스가 20일 신형 LS 500h를 공개했다. 렉서스의 최상위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LC500에 적용했던 새로운 GA-L(Global Architecture Luxury) 플랫폼을 적용, 더 낮고 넓어진 차체를 통해 역동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표현했다.

저중심의 플랫폼은 디자인도 아름답지만 성능에도 큰 기여를 한다. 무게 중심이 낮아 차량과 운전자가 하나가 된 듯한 뛰어난 조향감과 주행 안정감을 구현했다.

성능도 외관만큼 매력적이다. 첨단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3.5리터 엔진, 2개의 모터를 조합해 강력한 구동력과 뛰어난 응답성을 발휘한다.

시스템 총출력은 359마력이며 10단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에 준하는 변속기를 통해 뛰어난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실내도 특별하다. 28방향 시트 조절 기능 및 최적의 압력으로 마사지를 제공하는 리프레시 시트를 적용했다. 뒷좌석은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재현한 오토만 시트를 장착했다.

가격은 LS 500h AWD 플래티넘이 1억7300만원, AWD 럭셔리가 1억5700만원, 2WD 럭셔리는 1억510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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