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박정민 ‘그것만이 내 세상’, 역대급 케미스트리 온다

입력 2017-12-22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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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박정민 ‘그것만이 내 세상’, 역대급 케미스트리 온다

2018년 새해, 극장가를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두 형제의 넘치는 매력과 케미를 담은 6초 클립을 공개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이자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난생처음 만난 두 형제로 분한 이병헌과 박정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담아낸 6초 클립 3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6초 클립 3종 영상은 한물간 전직 복서 형 '조하'와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가 한 집에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단 6초 안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첫 번째 영상에서 진태를 위협하는 고등학생들에게 3분 안에 자신을 한 대라도 때리면 만 원을 주겠다는 패기 넘치는 조건을 내건 뒤 날렵한 몸놀림으로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한 조하가 "1인당 만 원씩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은 거칠어 보이는 조하의 친근한 면모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편도'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조하에게 친구가 "왕복 말고 편도로 갈 거냐고 원~웨이 원~웨이"라며 일침을 놓자 머쓱한 표정으로 대답을 얼버무리는 조하의 모습은 의외의 빈틈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마지막 영상에서 복싱을 가르치던 중 순식간에 날아든 진태의 펀치에 맞아 조하가 코피를 흘리는 장면은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진태의 매력으로 마지막까지 빵 터지는 웃음을 준다. 이처럼 두 형제의 넘치는 매력과 케미를 담은 6초 클립 3종은 시원하게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신작이자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높이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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