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소영·안소미·김승혜 ‘복숭아학당’ 합류…요가 강사 변신

입력 2017-12-22 09: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콘’ 대표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안소미·김승혜가 ‘봉숭아학당’에 전격 합류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메인 코너 ‘봉숭아학당’에서는 박소영, 안소미, 김승혜가 ‘요가 3인방’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2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박소영, 안소미, 김승혜가 요가복을 입은 채 우월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타이트하게 붙은 요가복으로 드러나는 늘씬한 바디라인과 각선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한다.

하지만 ‘개콘’ 미녀 개그우먼이라는 호칭이 무색할 정도로 처절히 망가진 모습의 세 사람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온 몸을 비비 꼬고 있는 것은 기본, 얼굴을 사정없이 일그러뜨리며 온몸을 불사한 개그본능을 폭발시키고 있는 것. 한편 세 사람이 섹시함을 폭발했던 자태와 철저하게 망가진 모습에서 큰 간극이 느껴지며 폭소를 터트린다.

특히 ‘메인 강사’ 안소미는 실제 요가 강사를 떠오르게 하는 안정적인 톤으로 “저희는 건강을 책임질 헛요가팀”이라며 요가 수업을 시작해 눈길을 끄는 것도 잠시 동작이 어려워질수록 사지육신이 따로 노는 대반전의 몸놀림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더욱이 김승혜와 박소영은 긴 팔다리를 자제하지 못하고 온 몸을 허우적거려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24일 9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