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주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2018년 2월 재개봉

입력 2017-12-22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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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주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2018년 2월 재개봉

전세계를 홀린 명화의 매혹적인 비밀을 담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원제: Girl with a Pearl Earring, 감독: 피터 웨버, 주연: 스칼렛 요한슨, 콜린 퍼스, 킬리언 머피,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이 15주년을 맞아 2018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였다.

'북유럽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속 뮤즈에 얽힌 매혹적인 사랑을 담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이 개봉 15주년을 맞아 2018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제 61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션, 제 76회 오스카 촬영상을 비롯한 41개 수상 및 노미네이션으로 전세계 찬사를 받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17세기 문화예술의 중심지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매력과 걸작의 탄생의 감동까지 담아 올 겨울 관객들의 심미안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빛나던 스칼렛 요한슨, ‘킹스맨’ 해리, ‘오만과 편견’ 다아시로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이는 영국 대표 배우 콜린 퍼스, ‘덩케르크’, ‘배트맨 비긴즈’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화려한 연기를 펼쳐보인 배우 킬리언 머피의 젊은 시절 연기와 미모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특히 주인과 하녀로 만나 화가와 뮤즈가 되기까지 격정적인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퍼스는 각양각색의 감정선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해 “스칼렛 요한슨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그 자체다.” – LA TIMES, “눈부신 배우들의 연기로 걸작은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듯 하다”- NEWYORKER 등 해외언론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베스트셀러 원작을 눈부신 시나리오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을 사로잡은 피터 웨버 감독과 한스 짐머를 이은 음악 명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만남은 “대단히 흡인력을 가진 연출! 피터 웨버를 주목하라!” – Chicago Reader, “음악 거장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OST는 모두를 사로잡았다” – Rolling Stone, “소설을 뛰어넘는 예술적 영상미! 눈부시다!” – Variety 등 완벽한 연출진들에 대한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2월, 관객들을 17세기 네덜란드 명화의 탄생 순간으로 초대하여 매혹적인 단 하나의 아트 로맨스 영화의 감동을 재현시킬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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