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웃 위한 아름다운 선행 활동

입력 2017-12-22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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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기성 본인이 속해 있는 ‘짜그리골프단’과 함께 추위를 녹이는 아름다운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배기성은 짜그리골프 사랑나눔 회원들과 지난주 남양주시 수동에 위치한 휴먼 복지회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과 동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영하권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배기성을 비롯한 짜그리 골프 사랑나눔 회원 20여명과 동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직원 2명 등 총 23명이 독거 어르신 가구에 연탄과 장작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컨테이너에 거주하고 있는 한 가구에는 추운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작업과 어둡던 곳에 센서등 설치를 통해 환한 빛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연탄 봉사활동을 이어온 배기성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발전하는 지역이 있는 반면, 어렵고 소외되는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며 꾸준한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배기성은 SBS 일일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한영미 극본, 고흥식 연출) OST ‘오늘의 봄날’을 발표했으며, ‘오늘의 봄날’은 배기성이 아내를 위해 직접 준비한 세레나데로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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