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 취향 저격…디즈니-픽사 ‘코코’ 감성 포스터 공개

입력 2017-12-22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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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취향 저격…디즈니-픽사 ‘코코’ 감성 포스터 공개

무려 글로벌 흥행 수입 4억 5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세계를 먼저 사로잡은 디즈니·픽사의 새해 첫 야심작 ‘코코’가 성인 관객들의 감성을 저격하는 감성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즈니·픽사의 새해 첫 야심작 ‘코코’가 윤종신이 불러 화제가 되고 있는 ‘기억해 줘’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픽사의 감성을 한층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감성 포스터를 공개했다. ‘코코’ 감성 포스터는 그간 ‘인사이드 아웃’, ‘토이 스토리’ 시리즈, ‘업’ 등 어른들이 더욱 감동하고 인생 영화로 손꼽아 말하는 애니메이션을 탄생시켜온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새로운 역작 탄생을 알린다.

바닥에 흩날리는 금잔화를 지나 새로운 공간으로 향해 가는 듯한 미구엘의 뒷모습은 ‘코코’가 그려낼 황홀한 세계를 예고하며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이와 함께 물 웅덩이에 비친 캐릭터 ‘헥터’와 ‘이멜다’는 각각 미구엘과 함께 모험을 함께 되는 의문의 캐릭터와 미구엘의 고조 할머니로, 현실 속 배경 ‘산타 세실리아’와 영화 속 배경 ‘죽은 자들의 세상’이 이어지는 설정을 암시하고 있으며, 또한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예기치 못한 모험 속 찾아올 뭉클한 감동을 예고한다. 이처럼 황홀한 비주얼과 감성적인 분위기가 가득 담긴 ‘코코’ 감성 포스터는 어른 관객들의 감성까지 자극하며, 전 세대를 만족시킬 애니메이션 대작 탄생을 알린다.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 ‘코코’는 1년에 단 한 번 죽은 가족들과 친구들이 우리의 세상으로 찾아온다는 멕시코 전통 명절 ‘죽은 자의 날’을 황홀하면서도 따뜻한 비주얼과 함께 디즈니·픽사만의 감성으로 표현해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어루만진다. 이와 더불어 ‘토이 스토리 3’의 명장 리 언크리치 감독의 지휘 하에 ‘인사이드 아웃’, ‘업’ 제작진이 전하는 모든 세대를 감동시킬 스토리까지 가미되어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고 성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놀라운 색감의 비주얼과 함께 어른들을 어루만지는 픽사 감동 대작 탄생을 예고하는 감성 포스터를 공개한‘코코’는 1월 11일 국내 개봉하며, 관객들을 황홀한 감동의 세계로 초대할 준비를 마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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