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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새 MC로 김초롱 아나운서가 합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한민국 영화 전문 프로그램의 원조인 ‘출발! 비디오 여행’은 1993년 10월부터 ‘김경식의 영화 대 영화’, ‘김생민의 기막힌 이아기’, ‘결정적 장면’, ‘신스틸러’ 등 숱한 화제의 코너들을 배출한 MBC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서인 아나운서와 함께 ‘출발! 비디오 여행’의 진행을 맡은 김초롱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최종 합격으로 입사해 ‘스포츠뉴스’, ‘뉴스24’, ‘생방송 오늘 저녁’, ‘경제매거진M’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MBC 대표 프로그램인 출발 비디오 여행에 새로운 MC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여성 진행자는 안방마님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만큼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이 필요하다는 뜻인 것 같다. 매주 일요일 즐겁고 다양한 영화 이야기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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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 여행’ 측은 “첫 녹화임에도 통통 튀는 매력의 김초롱 아나운서와 서인 아나운서가 오랜 파트너처럼 최상의 궁합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새 MC들과 함께 시청자들과 유쾌한 소통하며 출발 비디오 여행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출발! 비디오 여행’은 1209회는 오는 24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다채로운 연말특집으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