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탈북 미녀, 정우성과 깜짝 만남 “북한 사투리 잘 봐 달라”

입력 2017-12-2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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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이제 만나러 갑니다’ 탈북 미녀 신은하를 만났다.

24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배우 정우성과 깜짝 만남을 가진 출연자들의 모습이 방송된다.

MC 박은혜가 출연한 영화 ‘강철비’ 시사회 현장에 초대받은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진은 스튜디오에서 정우성과 만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정우성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출연진을 반갑게 맞이한 정우성은 “극 중에서 북한 군인 역할을 맡았는데 북한 사투리가 어색할까 봐 긴장된다. 잘 봐 달라”라며 애교를 선보여 여심을 흔들어 놓았다는 후문.

이를 듣던 데니안은 “정우성은 속옷만 입고 있어도 빛이 났다”라며 정우성과의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한편,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여자 정우성’으로 불리는 신은하는 정우성과 직접 만났을 때의 소감을 전하며 “실제로 만나니 정말 닮은 것 같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 정우성과 출연진들의 깜짝 만남의 현장은 24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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