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테이지 빅플레저’ 휘성 “학교에서 노래 부르면 女선생님이 함성 질렀다”

입력 2017-12-22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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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 빅플레저’에 휘성이 출연해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휘성의 단독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스테이지는 감성적이면서도 달콤한 음악으로 12월의 추위를 녹일 예정. 최근 발표한 신곡 ‘Aroma’를 시작으로 휘성의 히트곡인 ‘Choco Luv’, ‘사랑은 맛있다’, ‘Insomnia’, ‘With Me’, ‘가슴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을 연달아 불렀을 뿐 아니라 달콤한 크리스마스 곡 까지 선보여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토크에서 MC 김윤아가 “언제부터 노래 부르는 재능을 알았냐”고 묻자 휘성은 “중학생 때, 영어 시간에 잠시 쉬어가는 타임에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며 “젊은 여자 선생님이셨는데 내 노래를 듣고 ‘꺅!’ 소리 지르시면서 뒤로 넘어가셨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김윤아의 “그럼 중학생 이후로 재능을 발견하고 준비 했냐?”는 말에 휘성은 “원래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댄서로써의 욕심이 많았었다. 노래는 그냥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휘성을 활발한 성격으로 바꾸게 해준 뮤지컬 도전기와 뮤지컬 넘버 맛보기 등 그의 다양한 매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S funE와 ‘롯데멤버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22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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