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KTX 첫 고객으로 선정된 최현석씨(27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용욱 강릉역장, 김형성 코레일 강원본부장, 이선관 코레일 여객마케팅단장, 이벤트 당첨자 최현석 고객, 최명희 강릉시장, 김철래 강릉 부시장. 사진제공|코레일
- 남양주시 최현석씨 선정, KTX 무료이용권, 평창올림픽 입장권 선물
코레일은 22일 서울-강릉 KTX 개통을 맞아 첫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행운 이벤트를 가졌다.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사는 최현석 씨(27세)로 이날 오전 5시32분에 청량리발 첫 열차에 탑승, 7시8분에 강릉역에 내렸다. 코레일은 최씨에게 서울-강릉 KTX 무료 이용권 5매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4매를 증정했다.
서울-강릉 KTX가 운행을 시작한 22일 강릉역에서는 고객을 위한 폴라로이드 기념 사진 촬영, 기념품 제공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선관 코레일 여객마케팅단장은 “서울∼강릉 KTX가 첫 걸음을 떼는 오늘, 열차를 이용해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원도를 방문하는 분들과 평창올림픽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안전한 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