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측 “만수르家 청혼? 사실무근…소문경로 파악중” [공식입장]

입력 2017-12-22 15: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다 측 “만수르家 청혼? 사실무근…소문경로 파악중”

가수 안다(26·본명 원민지) 측이 만수르 가문과의 관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에스팀 측은 22일 동아닷컴에 “안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청혼설 등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한다. 만수르 가문과 어떠한 관련도 없으며, 기사를 통해 상황을 접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정확한 사실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한 ‘언론 플레이설’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 등과 관련에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는 것으로 안다. 다만 확인된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정확한 소문 경위를 파악해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안다가 UAE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 자예드 만수르에게 청혼을 받았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정확한 사실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한 매체가 이날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 관련 한 외교소식통이 “‘안다에게 물어봐라’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소문이 확산된 것. 하지만 안다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2012년 데뷔한 안다는 과거에는 '안다미로'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바 있다. ‘S대는 갔을 텐데’, ‘Taxi’ 등의 노래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해에도 안다는 만수르 가문의 한 인물로부터 청혼을 받았다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