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화유기’ 측 “재발방지 약속, 완성도 높이려다 방송사고”

입력 2017-12-25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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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화유기’ 측 “재발방지 약속, 완성도 높이려다 방송사고”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가 오늘(25일) 2회를 재편성했다.

tvN 측은 "지난 24일(일) 컴퓨터그래픽 작업 지연으로 방송에 차질을 빚은 tvN <화유기> 2화 최종본이 금일(25일, 월) 저녁 6시 10분에 재편성된다"며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지난 24일 '화유기' 2화는 연이은 중간광고와 허술한 CG처리, 편집으로 대형 방송 사고를 냈다.

<다음은 tvN 입장 전문>

지난 24일(일), 컴퓨터그래픽 작업 지연으로 방송에 차질을 빚은 tvN <화유기> 2화 최종본이 금일(25일, 월) 저녁 6시 10분에 재편성됩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화유기 제작진은 요괴라는 특수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면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고자 촬영은 물론 마지막 편집의 디테일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지만 제작진의 열정과 욕심이 본의 아니게 방송사고라는 큰 실수로 이어졌습니다. 실수를 거울 삼아 더욱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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