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김현숙, 또 고군분투…시동생 이규한 멱살 잡았다

입력 2017-12-26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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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6’, 김현숙, 또 고군분투…시동생 이규한 멱살 잡았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이 오늘(26일, 화) 8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영애(김현숙 분)가 잔뜩 화가 난 채 시동생 규한(이규한 분)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어제(25일, 월) 방송한 '막영애16' 7회에서는 영애와 승준, 그리고 영애가 임신 중인 꿀벌이가 처음으로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그려졌다. 승준은 영애를 위해 비싼 레스토랑 예약을 취소하고 목걸이를 환불했지만 영애는 그런 사실을 모른 채 목걸이에 어울릴 새 드레스를 구입하면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엇갈린 둘은 결국 냉전에 돌입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방송 마지막 부분 영애와 승준이 처음으로 꿀벌이의 태동을 느끼면서 영애와 승준은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다.

이런 기쁨도 잠시, 오늘(26일, 화) 밤 9시 30분 방송을 앞둔 8회에서 영애는 또다시 고군분투를 겪을 전망이다. 잠옷 차림의 영애가 잔뜩 화가 난 표정을 지으며 규한의 멱살을 잡고 있는 사진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에서 영애는 눈을 치켜 뜬 채 정신을 잃은 듯한 규한을 노려보고 있고, 그 뒤에서 승준은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한 모습이다.

지금까지 영애와 규한이 어쩔 수 없이 동거를 하게 된 이후로 서로 부딪힌 일은 몇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보이는 것만큼 영애가 분노했던 적은 없었기에, 과연 이날 방송에서 영애와 규한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질 것인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애의 분노를 폭발하게 만든 사건이 무엇일지는 오늘(26일, 화) 방송하는 '막영애16' 8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특유의 개성 가득한 캐릭터와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매회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인생 제2막을 맞는 영애의 이야기 등으로 더 화끈해진 이야기가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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