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주연 ‘12 솔져스’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7-12-26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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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 주연 ‘12 솔져스’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12 솔져스’가 긴장감으로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끈다.

‘토르: 라그나로크’로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킨 크리스 헴스워스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제작한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12 솔져스’가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작전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12 솔져스’는 9.11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팀 12인의 숨 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

‘12 솔져스’ 메인 예고편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9.11 테러가 발생하자,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미 특수부대 그린베레 요원 12명이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으로 투입되면서 시작한다. 이후 “그들의 첫 번째 반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등장해 앞으로의 전개와 21세기에 벌어진 최초의 전쟁으로 불리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서막을 암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 12명의 대원으로 5만 명의 알카에다를 상대해야 하는 성공률 0%에 가까운 작전, 모두가 죽음을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요원들을 이끄는 캡틴 ‘미치’(크리스 헴스워스)는 “우리는 반드시 집으로 돌아옵니다”라는 말과 함께 적진으로 향한다. 그러나 수적 열세와 낯선 지형지물에 요원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적들의 공격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어 캡틴 ‘미치’(크리스 헴스워스)는 “집으로 돌아갈 방법은 이기는 것뿐이다”라는 말로 동료들을 격려하고, 12명의 요원은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전투에 임하게 되면서 영화의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테러, 그 이후에 벌어진 첫 번째 반격이라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세기의 작전을 생생하게 그려낸 ‘12 솔져스’ 메인 예고편은 역대급 스케일과 비주얼은 물론 비장함과 묵직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역사상 가장 치열한 작전의 서막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는 ‘12 솔져스’는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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