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정동영, “안철수, 지금이라도 회군…마지막 남은 길”

입력 2017-12-26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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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정동영, “안철수, 지금이라도 회군…마지막 남은 길”

‘외부자들’에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국민의당 전(全)당원 투표 시행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당 상황을 살펴본다.

26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국민의당 내 통합 반대파인 정동영 의원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국민의당 내부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날 정동영 의원은 20일 통합 찬반 투표를 제안한 안철수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까맣게 몰랐다”라며 “엄청난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한 정동영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대선 후에 이쪽 판에서 저쪽 판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안철수 대표는 절대로 자유한국당과 합칠 생각이 없다고 말하지만 그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안철수 대표에게 “지금이라도 회군하십시오”라며 “지금이라도 회군하는 것이 안철수 대표의 마지막 남은 길”이라고 발언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사진|채널A ‘외부자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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