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치어리더’ 안지현 “선수 대시? 전혀 없어”

입력 2017-12-26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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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현. 사진= 맥심

‘3대 치어리더’ 안지현이 맥심(MAXIM) 2018년 1월호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안지현은 치어리더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섹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맥심은 20대로 성장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안지현 치어리더의 모습을 표지에 담았다.

밝은 모습으로 경기장을 이끄는 치어리더답게 명랑하게 촬영에 임한 안지현. 힘든 촬영 환경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안지현의 모습에 맥심 스태프 관계자 전원은 '3대 치어리더' 칭호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3대 치어리더 칭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묻자 "3대 치어리더라는 호칭은 영광이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제일 자신 있는 부위를 묻자 "다리와 손"을 꼽았다.

안지현은 프로야구 현재 넥센 히어로즈와 서울 SK 나이츠, 부천 KEB하나은행, 서울 우리카드 위비의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KEB하나은행 CF에 출연했다.

워낙 화제를 모은 탓에 운동선수들의 대시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며 "주변 사람들이 걱정해주고 심지어 의심까지 했는데 진짜 없어서 오히려 억울할 지경"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8년 맥심 1월호에서는 별책부록 미스맥심 화보 캘린더와 웹툰 '신과 함께'의 원작자인 만화가 주호민, 난민 복서 이흑산 등 여러 기사와 화보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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