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조정석 절박한 눈빛+급박한 손짓…무슨 일이?

입력 2017-12-26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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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 절박한 눈빛+급박한 손짓…무슨 일이?

조정석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한다.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에서 작전 위해 교도소 수감까지 감행한 차동탁(조정석 분)이 패닉에 빠진 현장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된 17, 18회에선 이두식(이재원 분)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차동탁과 공수창(김선호 분)의 교도소 수사담이 쫄깃하게 펼쳐졌다. 그 중 극 말미 이두식을 만나러 간 차동탁이 가물치(윤병희 분)에게 피습을 당할 조짐을 보이며 끝이 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여기에 공개된 사진 속 차동탁의 흔들리는 눈빛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늘 침착함을 잃지 않던 그가 생각지 못한 충격적인 현실에 믿기지 않는다는 듯 패닉 상태에 빠져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차동탁의 앞엔 모든 비밀의 열쇠인 이두식이 쓰러져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특히 검은 헬멧의 정체는 물론 조항준(김민종 분) 살인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이두식은 차동탁이 교도소 수감이란 최후의 보루까지 써가며 주시하고 있던 인물이었기에 두 남자의 앞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

이에 자신이 쥐고 있던 진실을 내뱉을 결심을 한 이두식과 거대한 세력이 감추고 있는 음모에 한 발 더 다가설 순간을 앞둔 차동탁, 그런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는 무엇이며 여기에는 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26일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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