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민준영. 사진제공|성남FC
성남FC와 수원FC가 각각 젊은 수비수를 보강하고 2018시즌 대비에 들어갔다. 두 구단은 26일 동국대에 재학 중인 민준영(21)과 대구FC 출신의 박세진(22)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준영은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량이 최대 장점이다. 언남고 시절부터 팀의 핵심 수비수를 맡아 여러 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동국대에서도 같은 활약을 펼쳤다. 측면 수비수 박세진은 빠른 스피드로 상대 공격수를 압박하는 강점이 있는 선수다. 지난해 대구 입단 직후 주전으로 발돋움해 존재감을 높였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