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대군’ 출연…씬스틸러 장상궁役

입력 2017-12-27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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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대군’ 출연…씬스틸러 장상궁役

배우 신이가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 출연한다.

'대군'은 한 여인을 둘러싼 두 왕자의 핏빛 로맨스로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을 중심으로 정치적인 혼란과 절절한 로맨스의 기록을 담아낸다. 또 '대군'은 TV조선이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로,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과 '하녀들'의 조현경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이는 극중 상궁들의 우두머리 격인 장 상궁 역을 맡아, 진양대군 강과 은성대군 휘의 모후인 대비 심 씨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신이는 2002년 영화 '색즉시공'과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씬스틸러로 주목받았으며, 영화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 3', '위대한 유산', '홀리와 완이', MBC 드라마 '훈장 오순남', '소림사에는 형님이 산다', SBS '그린 로즈', OCN '직장연애사' 등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활약해오고 있다.

신이가 출연하는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오는 2018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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