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SF 미스터리 ‘얼터드 카본’, 티저 예고편 공개

입력 2017-12-28 09: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넷플릭스 SF 미스터리 ‘얼터드 카본’, 티저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이 긴장감이 감도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얼터드 카본'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새로운 SF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300년 후 미래,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며 영원한 삶이 가능한 새로운 세상의 서막을 알린다. 죽음을 통해 육체를 바꿔가며 365년째 살고 있는 억만장자이자 세계 최고의 권력가 '반크로프트'는 또 한 번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사건의 전개는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심상치 않은 혈흔으로 얼룩진 사건현장과 의미심장한 반크로프트의 표정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그의 사망 사건을 조사할 남자 '코바치'가 등장한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등장한 코바치는 날선 눈빛과 수준급의 액션을 펼쳐 보이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한다. 영상의 마지막 '영원한 육체는 없습니다'라는 '얼터드 카본' 세상에 반기를 드는 카피는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설정과 흥미로운 전개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 이번 티저 예고편은 '얼터드 카본'이 보여줄 새로운 SF 미스터리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얼터드 카본'은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진 300년 후, 자살을 가장한 억만장자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SF 미스터리 스릴러다. SF 장르 계 최고 소설에게 부여하는 필립 K. 딕 상을 수상한 리처드 K. 모건의 밀리언셀러 '얼터드 카본'을 원작으로, '아바타(Avatar)'의 기획자이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와 '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를 집필한SF 장르의 독보적인 여성 제작자 리타 캘로그리디스(Laeta Kalogridis)가 제작 총괄을 맡아 탄탄한 각본을 세련되고 매력적인 영상으로 구현해냈다. 여기에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와 '로보캅(RoboCop)'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조엘 킨나만(Joel Kinnaman)과 제임스 퓨어포이(James Purefoy) 등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배우들이 빚어낸 새로운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SF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얼터드 카본'은 2월 2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