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앤쌔미 “3년째 동고동락, 서로의 영역 존중” [화보]

입력 2017-12-29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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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앤쌔미 “3년째 동고동락, 서로의 영역 존중” [화보]

첫 번째 EP앨범인 'Without You'를 발표한 후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신인 남성 듀오 닉앤쌔미이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더스타 매거진 1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닉앤쌔미는 그들의 스타일리쉬한 음악만큼이나 색깔있는 자신들만의 매력을 뽐냈다.

첫 EP 앨범을 낸 소감을 묻자 쌔미는 “처음으로 싱글이 아닌 많은 곡을 모아 앨범을 냈는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이번 앨범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도 많았고요. 그래도 저희 음악 색깔을 잘 이해해 주시는 것 같아서 기뻐요.” 라며 뿌듯한 심정을 전했다. 닉은 “오랫동안 작업해왔던 곡을 드디어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품에서 자식을 떠나 보내는 느낌이랄까.”라며 복잡미묘한 심경을 드러냈다.

얼마 전 있었던 일본 쇼케이스에 대해서 쌔미는 “일본 공연 시스템은 좀 달라서 신기하더라고요. 공연이 끝나면 관객들과 ‘하이-터치’하는 문화가 있는데 처음엔 몰라서 당황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닉은 “2주동안 정말 많은 공연을 했어요. 하루에 두번씩 공연하고 그랬죠. 라이브 실력이 늘었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3년 동안 동고동락 중인 닉앤쌔미는 남다른 우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저희는 그냥 형제에요. 항상 좋기만 할 수는 없지만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려고 해요. 한 번도 크게 부딪힌 적 없어요. 저희도 신기해요.”

닉앤쌔미의 매력 넘치는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1월호(12월26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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