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U대표 출신 공격수 탁우선 영입

입력 2017-12-29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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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가 유니버시아드 대표 출신 공격수 탁우선(22)을 영입했다.

187cm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탁우선은 헤딩 능력은 물론 날카로운 슈팅능력을 겸비한 공격수다.

탁우선은 서울 이랜드 FC와 특별한 인연도 갖고 있다. 2015년 FA컵 64강전에서 선문대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서울 이랜드 FC를 상대한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올해 10월 구단 테스트 선수로 인천과의 R리그 경기에 참가해 2골을 넣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탁우선은 “서울 이랜드 FC와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 내가 가진 장기를 살려 많은 골을 넣고 싶다. 신인답게 패기 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 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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