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X픽사 ‘코코’, 월드와이드 수익 5억 불 돌파

입력 2017-12-29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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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X픽사 ‘코코’, 월드와이드 수익 5억 불 돌파

디즈니·픽사의 새해 첫 야심작 '코코'가 뜨거운 호평 속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수익 5억 불을 돌파했다.

'코코'의 전세계 흥행 신드롬이 거세다. 1월 1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코코'는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역대 추수감사절 흥행 TOP4 등극 등 북미에서의 승승장구에 이어 전세계 흥행에 박차를 가하며 월드와이드 수익 5억 불(한화 약 5,361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코코'의 배경이 된 멕시코에서는 '어벤져스'를 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중국에서는 역대급 입소문 역주행으로 디즈니·픽사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연말연시 대한민국을 비롯해 상영 국가를 확장하며 영화 '코코'의 글로벌 흥행은 더욱 거세게 지속될 전망이다.

'코코' 신드롬은 무엇보다도 완벽한 작품성에서 기인한다. '코코'는 1월 7일(현지시각) 시상을 앞두고 있는 제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위용을 실감케 했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이미 거머쥔 터,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의 청신호 역시 밝히고 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무려 97%로 2017년 TOP3에 등극, TOP10 내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북미 실관람객 평점 사이트인 시네마스코어에서 최고점 A+를 기록하며 평단과 관객이 모두 열광하는 작품임을 증명했다.

이렇듯 전세계에서 먼저 놀라운 흥행 기록과 역대급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코코'의 국내 신드롬 태세 역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모니터 시사에서 만점에 가까운 만족도 4.72, 추천도 4.66의 압도적 기록을 달성하며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을 넘고 역대 디즈니·픽사 영화 중 최고 모니터 점수를 기록한 것.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3' 리 언크리치 감독의 지휘 하에, '겨울왕국'의 작곡가가 선사하는 중독성 강한 메인 테마곡 ‘Remember Me’,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의 상상력과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역대급 명작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폭발적인 감성으로 어른들을 먼저 울리는 픽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의 명성을 이어갈 작품으로 등극, 12월 '신과함께-죄와 벌'을 잇는 1월 감동 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우리말 버전 엔딩곡은 감성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가창해 뜨거운 OST 신드롬까지 예고하며, 오프닝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역시 극장에서 '코코'와 함께 만날 수 있어 더욱 놓쳐선 안 되는 작품이라는 입소문 대열에 올랐다.

역대급 수작이라는 전세계 호평 속에 월드와이드 수익 5억 불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픽사의 감동 어드벤처 '코코'는 1월 11일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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