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문세윤, 1박 2일 동안 하루 한 끼…이거 실화냐?

입력 2017-12-29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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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일본 나고야로 먹방 투어를 떠난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은 초밥, 라멘, 돈가스, 장어덮밥, 그리고 직접 공수해온 지역 특산물까지 폭풍 흡입하며 행복한 여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유독 수척해진 모습의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문세윤.

문세윤은 방문하는 식당마다 쪼는 맛에 걸려 1박 2일 동안 딱 한 끼만 먹는 불운을 겪었다. 심지어 굶주림을 견디지 못하고 도전한 회심의 한입만 찬스마저 빵가루가 목에 걸려 실패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제작진은 만회의 기회를 주고자 장어 덮밥 전문점을 찾았으나 이곳의 쪼는 맛 게임의 주인공도 문세윤이 됐다.

이에 모든 걸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지은 문세윤은 마지막 한 입만을 시도하며 아이들에게 “아빠가 말라 죽을 줄은 몰랐다”고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 나고야에서 벌어진 문세윤의 신들린 쪼는 맛과, 촬영을 할수록 수척해 지는 문세윤의 모습은 29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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