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SM STATION ‘Dear My Family’ 그래도 아직은 희망을 노래할 때

입력 2017-12-2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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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좌절과 절망에 빠져있는 이들의 마음에 직접 와닿은 가사와 아티스트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심금을 울린다.

29일 오후 6시 SM 엔터테인먼트는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 38번째 곡 ‘Dear My Family’를 공개했다.

이 곡은 작곡가 유영진의 3집 앨범 ‘지애’의 수록곡을 SMTOWN LIVE TOUR V IN JAPAN에서 SMTOWN 소속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버전으로 선보인 것으로 부드럽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알앤비 발라드다.

특히 ‘Dear My Family’는 최근 우리의 곁을 떠난 샤이니 종현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더욱 각별하다.

‘작은 마음 모아 큰 힘 되듯/ 우리 하나란 것을 믿고 있어요/ 우리 함께 행복 만들어요 / 메마른 세상 속에 /빛이 되는 날까지 사랑해요’라는 후렴구의 가사가 반복될 때 전해지는 SM 아티스트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운다.

또한 ‘내 인생이 끝날 때까지/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우린 영원히 함께 있을 거예요’라는 SM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강철 같이 단단한 약속도 팬들을 안심시킨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는 ‘Dear My Family’ 뮤직 비디오에 작년 8월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SMTOWN LIVE TOUR V IN JAPAN’ 무대에서 펼친 공연 실황을 담았으며 해당 음원 수익금은 아티스트들의 뜻에 따라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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